2024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11 파이널리스트 분석
2024 FIFA 피프로 월드 베스트 11 최종 후보가 공개되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명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55명의 선수 중 팬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포지션별 11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수들은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로 나뉘어 각 포지션에서 축구의 진수를 보여준 최고의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FIFA 직책별 주요 후보 11
1. 골키퍼(GK)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결정적인 순간마다 빛나는 라리가와 유럽 경기에서 레알의 수호신.
에더슨(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 달성을 이끌며 안정적인 빌드업과 좋은 수비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2. 수비수(DF)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탄탄한 수비와 포워드 패스로 팀의 빌드업에 기여했습니다.
윌리엄 살리바(아스나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대인 방어와 공중 볼 컨트롤을 보여줍니다.
아이메릭 라포르테(알 나스르): 라리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후에도 꾸준히 활약하는 수비수.
3. 미드필더(MF)
주드 벨링햄(레알 마드리드): 득점과 경기 조율을 모두 갖춘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미드필더.
마틴 외데가드(아스나르):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과 득점력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팀에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4. 스트라이커(FW)
엘링 홀랜드 (맨체스터 시티): 리그 및 챔피언스 리그에서 최다 득점자가 되어 기록적인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PSG): 프랑스 리그와 유럽 경기에서 꾸준히 득점하며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MLS에서도 그의 기량은 훌륭했고,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승리로 이끈 플레이메이커였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빠른 발과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레알의 핵심 공격수.
올해 후보작의 특징
리그별 경쟁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들은 트레블 달성 덕분에 각자의 포지션에서 고르게 선발되었습니다.
유럽의 강점과 아시아의 부재
아직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압도적인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선수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는 FIFA 월드 베스트 11인이 여전히 유럽 중심의 평가 기준을 따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전성기를 넘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 11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반면,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즈베즈다)등 선수들이 포함되지 않아 한국 축구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진출
주드 벨링햄과 마틴 외데가드 같은 젊은 선수들이 축구의 지속적인 세대교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월드 베스트 11 투표 방법과 발표 일정
최종 선정된 월드 베스트 11은 팬들의 투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됩니다. 팬들은 FIFA 공식 웹사이트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결과는 2024년 1월 15일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이는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로, 올해의 최고의 선수들과 팀이 공개될 예정입니다.